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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서쪽 33℃ 안팎 폭염...두 태풍 연이어 중국으로 / YTN

2024-09-16 196 Dailymotion

오늘도 동쪽을 제외한 전국이 33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이겠고, 곳곳에서 비와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13호 태풍 '버빙카'는 조금 전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가운데, 어젯밤에 발생한 14호 태풍도 연이어 중국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폭염과 비,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추석 연휴인 게 무색하게, 오늘도 서쪽은 33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이어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동쪽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, 곳곳에서는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도 한낮에 전주 35도, 광주와 제주 34도, 서울도 33도 등 서쪽은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강릉과 속초는 26도 등 동쪽 지역은 30도 아래에 머물겠는데요. <br /> <br />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아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상하이 부근 해상에 있는 13호 태풍 '버빙카'가 한반도로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례적인 9월 폭염은 연휴 내내 이어지다 주 후반에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위도 문제지만, 비도 잦은 것 같은데, 비 상황도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재 전남 완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, 시간당 15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제주와 울산, 경기 곳곳에도 시간당 10에서 15mm의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주도와 남해 서부에 비구름이 위치한 가운데, 내륙에도 산발적인 비구름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끌어올리는 수증기가 지형에 부딪히면서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는 건데요. <br /> <br />비구름의 재료가 되는 수증기가 많이 분포해있기 때문에,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이남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5에서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물결이 우리나라까지 퍼지면서 제주도와 남해 서해 남부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해상에서는 초속 10에서 24m의 강풍과 최고 6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태풍 상황도 알아보죠. <br /> <br />어젯밤에 발생한 14호 태풍도 중국을 향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쯤 14호 태풍 '풀라산'이 괌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 '풀라산'은 비교적 세력이 약한 채로 빠르게 북상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91610051020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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